발렌타인·로얄살루트 “품격있는 설 선물로 위스키 어때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발렌타인은 함보경 한국화 작가와 협업한 ‘발렌타인×함보경 리미티드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함보경 작가가 재해석한 한국화 그림을 패키지에 녹여냈다.
설 패키지 가운데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는 이름처럼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탄생했다. 18년산은 사과, 레드 베리 등 부드러운 붉은 계열 과일의 풍미가 돋보이고, 15년산은 과일 향과 벌꿀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로얄살루트는 대표 라인업인 21년산 제품을 내세웠다. 21년 시그니처 블렌드는 ‘축하’와 ‘감사’ 키워드를 컨템포러리 아트로 승화시킨 한정판이다.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는 장미 꽃잎과 물방울 도트를 시그니처 패턴으로 하는 영국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과 협업했다.
리차드 퀸이 직접 마스터 블렌더와 함께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에서 몰트와 그레인 원액을 엄선해 예술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더 글렌리벳은 트렌디 한 아트워크와 모던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 싱글몰트 위스키로 12년과 파운더스 리저브는 스타일리시하고 컬러풀한 패키지에 각각 제품 음용 방법에 맞춘 전용 텀블러 글라스와 하이볼 글라스를 함께 구성했다.
시바스 리갈은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과 손잡고 한정판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이먼 도미닉의 음악적 철학이 담긴 대표 곡 가사가 새겨진 패키지에 디자인 포스터도 함께 제작했다. 위스키 콜렉터뿐만 아니라 사이먼 도미닉 팬의 소장 욕구도 자극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고숙성 블렌디드 위스키부터 독보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패키지는 소중한 이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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