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OTT 제작 준비 중…주연도 내가"[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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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진웅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바뀐 영화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조진웅은 최근 영화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변명 아닌 변명을 하겠다"라며 "코로나 지나서 영화의 정체성이 달라졌다. '서울의 봄', '범죄도시3' 등 1000만을 이끈 영화들이 있지만, 100만이 되지 않은 영화도 관객들이 좋은 영화라고 인식하는 등 눈높이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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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조진웅이 OTT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6일 조진웅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바뀐 영화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조진웅은 최근 영화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변명 아닌 변명을 하겠다"라며 "코로나 지나서 영화의 정체성이 달라졌다. '서울의 봄', '범죄도시3' 등 1000만을 이끈 영화들이 있지만, 100만이 되지 않은 영화도 관객들이 좋은 영화라고 인식하는 등 눈높이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OTT와 극장의 관계 역시 바뀌고 있다며 "옛날에는 서로 좋은 시선은 아니었는데 과도기적인 부분을 거치고 공생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극장이라는 마법 같은 공간을 무시할 수 없고 극장에 걸리는 영화는 특별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진웅은 OTT를 겨냥한 콘텐츠를 제작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주연도 할 예정이다.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영화 스크립트를 OTT로 풀어보는 중이다. 어떤 역할인지는 비밀"이라고 덧붙여 궁금함을 높였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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