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선발 '실패' 조커 '성공'...요르단전 클린스만 선택은?
박진규 기자 2024. 2. 6. 12:04
아시안컵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조규성 활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선발 출전이냐, 조커로 후반 교체 출전이냐, 조규성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 출전해서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력 논란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드디어 빛났던 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서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호주와의 8강전. 다시 선발 출전했지만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후반 24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출신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에 대한 애정이 강합니다. 사우디전 동점골 이후 조규성의 기를 팍팍 살려줬습니다. "우리는 골을 넣어야 숨 쉬고 살 수 있는 9번, 스트라이커"라면서 "난 골을 위해서라면 죽음을 불사할 9번이었다. 조규성도 그랬다. 부진을 딛고 다음 기회에서 골을 만들어냈다"고 칭찬했습니다.
요르단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과연 조규성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선발 출전이냐, 조커로 후반 교체 출전이냐, 조규성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 출전해서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력 논란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드디어 빛났던 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서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호주와의 8강전. 다시 선발 출전했지만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후반 24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출신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에 대한 애정이 강합니다. 사우디전 동점골 이후 조규성의 기를 팍팍 살려줬습니다. "우리는 골을 넣어야 숨 쉬고 살 수 있는 9번, 스트라이커"라면서 "난 골을 위해서라면 죽음을 불사할 9번이었다. 조규성도 그랬다. 부진을 딛고 다음 기회에서 골을 만들어냈다"고 칭찬했습니다.
요르단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과연 조규성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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