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BTS 맏이 슈가를 달리 보는★ “우리에게는 아기, 무조건 네가 짱”(슈취타)

채널 ‘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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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성경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와의 친분을 이야기했다.

2월 5일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EP.26 SUGA with 이성경'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성경은 절친한 슈가를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슈가는 "이성경과 워낙 친하다. 알고 지낸지 3년 정도됐다. 코로나로 투어가 다 취소되면서 집에만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났다"라며 "처음 볼 때도 그랬지만 텐션이 나랑 정반대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성경은 "생각보다 하이 텐션일 때도 있다"고 해 슈가를 당황하게 했다. 슈가는 "취했을 때. 일년에 한 두번 정도"라고 했다.

두 사람은 중간에 아는 뮤지션들로 인해 친분을 쌓았다고. 슈가는 "누나는 밝고 해맑다. 처음 봤을 때 정말 안 친해질 거 같은 사람이다, 나랑 너무 다르다 싶었다. 나는 흥 높은 사람을 보면 얼어 붙는 게 있다"고 했다.

이성경은 "그날 만났던 사람들의 결이 다 잘 맞았던 거 같다. 너가 항상 팀에서 맏이 노릇을 하고, 책임감을 갖고 중심을 지키는 성격인데. 누군가한테 우쭈쭈 당하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지 않냐"라며 "너는 우리한테 아기고 막내고 짱이야 하는 게 우리의 응원이었다. 무조건적으로 챙김 받는 막내라는 게 형성이 됐던 거 같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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