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10곳 중 7곳, 등록금 인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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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7곳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기자단이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10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4명 중 한 명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거나 검토 중이라고 답했고, 내년 이후 인상 계획이란 답도 40%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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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7곳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기자단이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10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4명 중 한 명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거나 검토 중이라고 답했고, 내년 이후 인상 계획이란 답도 40%가 넘었습니다.
2028 대입 개편과 관련해서는 정시에 내신 요소 반영을 도입하거나 확대할 거란 대학이 54%에 육박했고, 4곳 중 1곳은 대학별 고사를 강화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미적분Ⅱ와 기하가 수능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현행 입시전형을 유지하되 입학 후 수학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대학이 36%로 가장 많았고, 내신에서 관련 과목 이수 여부를 고려하겠다는 답은 12% 수준이었습니다.
정부의 무전공 선발 추진에 대해서는 취지에 공감한다는 답이 60%에 육박했고 46%는 확대 계획도 있었지만, 절반 가까이는 정부가 선발 비율을 제시하는 데 반대했습니다.
대학 개혁과 관련해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10년 안에 많은 대학이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고, 대학 간 통합을 고민하는 비율도 높았습니다.
지난 1년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점수로는 B를 준 사람이 33.3%로 가장 많았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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