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조진웅 “늦게 얻은 5살 딸 대학 갈 때까지 살아있고파”[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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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이 늦게 얻은 딸을 향해 "내 다리도 떼어줄 수 있다"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에 출연한 조진웅은 2월 6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조진웅은 지난 2020년 딸을 얻었다.
"딸, 아들 상관없다 하고 낳은 것"이라고 말한 조진웅은 "저하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난다. 대학 갈 때 까지만이라도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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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진웅이 늦게 얻은 딸을 향해 "내 다리도 떼어줄 수 있다"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에 출연한 조진웅은 2월 6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7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하는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 '괴물'의 공동 각본을 썼던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으로, 조진웅이 바지사장계의 에이스에서 누명을 쓰고 ‘데드맨’이 된 남자 ‘이만재’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지난 2020년 딸을 얻었다. 딸을 낳은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조진웅은 "낳아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딸, 아들 상관없다 하고 낳은 것"이라고 말한 조진웅은 "저하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난다. 대학 갈 때 까지만이라도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아빠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못 쫓아가고 있다"면서도 "다만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계시고, 아내도 유아교육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전했다.
"뒤집기가 늦으면 뭐라도 썰어서 해주고 싶은 내 딸"이라며 "내 다리도 줄 수 있다. 막연히 그럴 거다 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딸이 아빠가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말에는 "집에서는 TV를 안 본다"면서도 "'텐트 밖은 유럽' 할 때 모니터를 해야겠기에 TV를 보는데, '아빠네?' 하더라. 그러나 왜,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한편 '데드맨'은 7일 개봉한다.(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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