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하는데, 중화권 증시는 급등…항셍 1.95%↑

박형기 기자 2024. 2. 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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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음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증시는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중화권 이외의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증시는 파월 충격으로 다우는 0.71%, S&P500은 0.32%, 나스닥은 0.20%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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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중국 상하이 푸동 금융지구에 위치한 상하이 증권거래소 건물 옆을 걸어가고 있다. 2022.04.25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음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증시는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1.95%, 상하이종합지수는 1.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일 중국의 증권 감독 당국이 악의적 공매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것을 비롯, 증시 부양책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화권 이외의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가 0.66%, 한국의 코스피는 0.51%, 호주의 ASX는 0.5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증시는 파월 충격으로 다우는 0.71%, S&P500은 0.32%, 나스닥은 0.20% 각각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전일 미국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금리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시장의 예상보다 인하 폭이 작고 속도도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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