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관련 "면밀 주시…동맹 협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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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한미일 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 역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확실히 역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묻는 말에는 "미국과 일본, 한국은 훌륭한 관계"라며 "역내 안보와 안정에 관해 계속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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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한미일 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 역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확실히 역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요미우리신문은 올해 1월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한미일 삼국 간 정보 공유가 이뤄졌지만 미사일을 끝까지 추적하지 못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역내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계속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묻는 말에는 "미국과 일본, 한국은 훌륭한 관계"라며 "역내 안보와 안정에 관해 계속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같은 날 북한의 잇따른 순항미사일 관련 질문에 "이런 유의 행동은 매우 불안정을 초래하며, 역내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더 큰 리스크에 기여한다"라고 지적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어 "이런 종류의 악의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한국 및 일본과 삼자적으로 긴밀한 조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북한과 러시아 간 밀착을 두고는 "관계 심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라며 "지난 몇 달간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탄약 이전을 비롯해 이런 모습이 나타났다"라고 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어 "이런 행동과 활동은 매우 우려스럽고 불안정하다"라며 "이에 대항하기 위해 긴밀한 조정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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