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댓글공작' 김관진·'블랙리스트' 김기춘 설 특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 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김 전 실장은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나 예술가 등의 이름과 지원 배제 사유를 정리한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24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 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특사 대상에는 김관진 전 장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전 장관은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방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국군사이버사령부를 이용해 댓글 공작을 하는 등 정치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8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당초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으나 이달 1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해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특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김 전 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김 전 실장은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나 예술가 등의 이름과 지원 배제 사유를 정리한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24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전 실장이 대법원에 재상고하지 않으면서 형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됐고 모두 45만여 명에 대한 행정 제재 감면 조치 등이 시행됩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 조르고 던졌다".. 학교 운동부 폭력, 대책 시급
- 정읍 사료공장에서 근로자 끼임 사고.. 1명 중상
- 차량 털어 수억 원 훔친 10대 구속
-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총선 앞 통합 행보"
- 사찰 앞 환경단체 집회.. 법원 "종교활동 방해아냐"
- 민주당 전북 총선 후보 면접 마무리.. 경선 대상자 촉각
- 전북 이동 인구 순유출 증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많아
- 지난해 전북 상가 임대료 하락폭,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커
- 광주-대구는 특별법 제정.. '전주-김천 동서철도' 하세월
- 전북자치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 1,108톤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