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간부 비위...전북경찰청장 "직원 관리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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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경찰관들의 비위가 잇따르면서 전북경찰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초부터 의무 위반 근절을 강조했는데 말만 했지 실천이나 직원 관리를 못 하지 않았나 반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취임식 때 임병숙 청장은 "일부 직원들의 엉뚱한 자체사고로 대다수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비위 근절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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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경찰관들의 비위가 잇따르면서 전북경찰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초부터 의무 위반 근절을 강조했는데 말만 했지 실천이나 직원 관리를 못 하지 않았나 반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석한 경찰 관계자도 관련 대책을 검토하는 한편 직원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음주운전과 성추행 등 간부 직원들의 거듭된 일탈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A 경감이 만취 상태로 충남 공주에서 역주행하다가 붙잡혔고, B 경위는 지난달 전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아파트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또 C 경정은 최근 술자리 후 택시 안에서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으로 본청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취임식 때 임병숙 청장은 "일부 직원들의 엉뚱한 자체사고로 대다수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비위 근절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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