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목을 졸랐는데 노PK‘... 카세미루의 반칙에 모두가 어리둥절, “이럴꺼면 VAR 왜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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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가 알바레즈의 목을 졸랐지만 PK 선언을 받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리처드 키스는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하는 동안 발생한 보이지 않는 사건에 대해 비디오 판독(VAR)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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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세미루가 알바레즈의 목을 졸랐지만 PK 선언을 받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리처드 키스는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하는 동안 발생한 보이지 않는 사건에 대해 비디오 판독(VAR)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의아한 판정이 나왔다.
전반 중반 라스무스 호일룬이 엄청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맨유가 앞서 나갔고, 후반전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웨스트햄은 전반전 페널티킥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다소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맨유가 경기력에서 압승을 거뒀다.
약 10분이 지나도 득점이 없는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코너킥 상황에서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를 붙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TV 영상에는 카세미루가 상대 선수의 목을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 찍혔지만, VAR의 개입은 없었고 경기는 계속 진행되었다.
스카이 스포츠 방송 진행자인 키스는 트위터를 통해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대해 어이없어했다. 그는 “이게 어떻게 페널티킥이 아니죠? 카세미루가 알바레즈의 목을 잡았다. 이런 장면을 보지 못하면 VAR이 무슨 소용이 있죠? 알바레스가 공을 잡는 것을 막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승리로 맨유는 2024년에 무패 행진을 5경기로 늘렸고, 웨스트햄을 제치고 6위까지 올라왔다. 웨스트햄은 최근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승점을 내주고 챔피언십 팀 브리스톨 시티에 FA컵 탈락을 하며 모든 대회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맨유에게도 시련이 있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후반 20분 맨유의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웨스트햄의 풀백인 블라디미르 초우팔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초우팔이 넘어지면서 마르티네즈의 다리를 깔고 뭉갰고 결국 마르티네즈는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그 후 그는 2분가량 그라운드에서 더 머물렀지만 결국 다시 쓰러지며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맨유에게 정말 슬픈 점은 그는 이 경기가 부상 복귀 후 4번째 경기였다는 점이었고 마르티네즈는 결국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부상을 당해 최소 8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식화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키스 트위터,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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