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英국왕 암진단…즉위 6개월만에 공식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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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75·사진) 영국 국왕이 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찰스 3세는 지난해 9월 즉위 후 6개월 만에 공식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찰스 3세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영국 왕실 공무 수행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의 전립선비대증 수술과 암 진단, 케이트 왕세자비의 복부 수술 등으로 공무 수행 인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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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공무수행 비상” 우려 커져
찰스 3세(75·사진) 영국 국왕이 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찰스 3세는 지난해 9월 즉위 후 6개월 만에 공식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5일 BBC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주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암이 발견돼 이날부터 샌드링엄 영지에서 런던으로 이동해 치료를 시작했다. 버킹엄궁은 암의 종류나 단계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찰스 3세의 병명은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전했다. 찰스 3세는 의료진의 권고로 대국민 업무를 잠시 중단하지만, 문서 작업과 사적 회의를 포함한 국가 원수로서 역할은 병상에서도 계속할 예정이다. 찰스 3세의 차남 해리 왕자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수일 안에 거주 중인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3세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영국 왕실 공무 수행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의 전립선비대증 수술과 암 진단, 케이트 왕세자비의 복부 수술 등으로 공무 수행 인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왕실 인사들은 매년 수천 건의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데, 현재 활동 가능한 인원은 11명에 불과하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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