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따뜻한 설날 지내세요”… 성북구,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이정민 기자 2024. 2.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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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설 종합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나눔, 교통, 생활편의, 물가 등 5대 분야에 집중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성북구보건소 1층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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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설 종합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나눔, 교통, 생활편의, 물가 등 5대 분야에 집중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안전 분야는 정비사업 및 재정비·재개발구역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한파에 대비해 제설대책본부도 운영한다. 나눔 분야는 저소득 구민 1만3000여 명과 22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동과 복지시설별로 기부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 아동 급식도 지원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교통상황실도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은 물론, 관내 초·중·고 20곳, 종교시설 5곳, 공영주차장 4곳 등 총 29개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성북구보건소 1층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을 안내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파악, 불공정행위를 단속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도 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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