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브라이튼 지하1층에 1050평 대형도서관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브라이튼'(사진) 지하 1층의 기부채납지 1050평(전용면적 3488㎡)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하 1층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키로 했다"며 "브라이튼 도서관이 영등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격 있고 차별화한 공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고 여의동 주민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브라이튼’(사진) 지하 1층의 기부채납지 1050평(전용면적 3488㎡)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6일 구에 따르면 이 건물은 구 MBC사옥 자리에 들어선 주상복합으로 지난해 완공돼 사용 중이며 지하 1층 기부채납지에 대해서는 올해 도서관 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8월 건축물 사용허가 이후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총 14회에 걸쳐 도서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 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부채납 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기부채납지는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할 것”이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최 구청장은 앞서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이 결정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구청장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하 1층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키로 했다”며 “브라이튼 도서관이 영등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격 있고 차별화한 공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고 여의동 주민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구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에 대해 △도서관 조성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등 영어특화 공간 조성 △과학특화공간 차별화 등 세 가지 특화한 도서관으로 꾸며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한다고 설명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자에게 아파트 물려줬는데…아들부부가 나를 쫓아냈다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픈 아들 두고 파티 가”
- 사유리, 강남과 7년 손절 “교통사고 후 연락 무시”
- 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 40대 유부남 의사와 불륜 논란에 왕관 내려놔
- 미노이, 새벽 라방 중 돌연 눈물 …“죄 저지른 상태” 고백까지
-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별세, 향년 90세…홍정욱 전 의원 부친
- 박근혜 “국민 앞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 생각…자주 뵈려해”
- 국민의힘, ‘중진’ 서병수·김태호에 野 현역 지역구 출마 요청…먹힐까?
- ‘1300억대 건물주’ 장근석, 공개구혼 “아직 솔로…요즘 급하다”
- ‘1심 무죄’ 이재용, 내내 굳은 표정 짓다 재판장 주문 나오자 옅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