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숨과 쉼' 넘치는 환경특별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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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6일 환경산림 분야 비전을 '환경특별도 충북'으로 정하고 숨(breath)과 쉼(休)이 넘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숨 쉴 수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질, 환경, 산림, 대기 4개 분야 추진 전략을 새롭게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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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6일 환경산림 분야 비전을 '환경특별도 충북'으로 정하고 숨(breath)과 쉼(休)이 넘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숨 쉴 수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질, 환경, 산림, 대기 4개 분야 추진 전략을 새롭게 정비했다.
우선 대청호, 충주호와 연계되는 도내 전 하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천 주변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기초시설 확충, 수질오염 퇴적물 제거로 수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자연이 숨 쉬는 생태 공간을 조성한다. 그대로의 자연을 활용한 생태탐방로와 생태 휴식 공간을 만들고 생태자원을 이용한 1시군 1테마 맞춤형 생태 관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을 대한민국 OHP(Outdoor Hospitality Park)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OHP는 캠핑과 글램핑처럼 야외에서 느끼고 즐기는 문화로 북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가 형태다.
2026년까지 자연휴양림 등에 트리하우스 150동을 조성하고 청주에서 단양까지 369.9㎞ 길이의 동서 트레일을 만들 예정이다.
집라인과 로프체험 등 산림스포츠 시설과 국가·지방 정원 등 산림 휴양·치유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김영환 지사는 "환경이 밑바탕 되지 않으면 충북의 미래는 사상누각이 될 수밖에 없다"며 "도민이 마시는 물과 숨 쉬는 공기, 몸으로 느끼는 자연환경을 맑게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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