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별사면 45만명…경제인 5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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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45만여 명이 특별 사면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히 이번 사면은 민생 경제 활력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는데요.
최지수 기자, 이번 사면 규모 얼마나 되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대한 안건을 재가했는데요.
이번 사면으로 모두 45만 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형 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 행정제재를 특별감면하고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운송업자에 대한 제재 감면이 이뤄집니다.
특히 경제인으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5명이 복권됐습니다.
[앵커]
특별사면이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둔 것 같아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은 활력 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특별사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인데요.
앞서 지난 2022년 광복절, 지난해 신년과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고위공직자와 경제인이 다수 포함되면서 경제계에 힘을 실어준 바 있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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