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시민단체 “민주당, ‘양복 뇌물’ 이상익 군수 제명하라”

김호 2024. 2.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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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사업체 관계자로부터 800만 원 상당의 양복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익 함평군수에 대한 제명을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오늘(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뇌물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상익 군수를 공천해 재선할 수 있게 했다"며 민주당의 사과와 제명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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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남 함평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사업체 관계자로부터 800만 원 상당의 양복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익 함평군수에 대한 제명을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오늘(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뇌물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상익 군수를 공천해 재선할 수 있게 했다”며 민주당의 사과와 제명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투쟁본부는 또 “대통령 부인의 ‘디올백 사건’을 문제삼는 민주당의 주장이 공감을 얻으려면 민주당 간판을 들고 공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잘못된 공천과 부패사건이 계속된다면 호남의 지지는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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