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부회장·구본상 LIG회장 복권

박호현 기자 2024. 2.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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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복권됐다.

경제인 중에서는 최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 등 5명이 복권됐다.

법무부는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도과한 경제인 5명을 복권했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SK그룹의 배터리 회사인 SK온 대표이사직도 맡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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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개발·수츨 확대 기여
최재원(왼쪽)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서울경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복권됐다.

6일 정부는 올해 설명절을 맞아 오는 7일자로 경제인,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종사자, 정치인, 전직 주요공직자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제인 중에서는 최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 등 5명이 복권됐다. 법무부는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도과한 경제인 5명을 복권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SK그룹의 배터리 회사인 SK온 대표이사직도 맡아 경영하고 있다. 구본상 LIG 회장 역시 주력 계열사인 방산기어 LIG넥스원을 진두지휘하며 방산제품 수출을 늘리고 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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