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에 한상우 CSO 내정
방금숙 기자 2024. 2. 6. 11:34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임기 만료를 앞둔 조계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한상우 현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 내정자는 오는 3월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등을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해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해 왔다.
신임 대표 내정자는 쇄신 태스크포스(TF) 장을 맡아 앞으로의 전략적 사업 계획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쇄신 방향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한 내정자는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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