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등 우수 사업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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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활성화 등 주요 업무 10개를 작년에 시행한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선정한 2023년 우수 사업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교육과'는 촘촘한 교육망을 구축해 1인1학습용 스마트기기 교육 환경 조성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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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활성화 등 주요 업무 10개를 작년에 시행한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선정한 2023년 우수 사업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교육과'는 촘촘한 교육망을 구축해 1인1학습용 스마트기기 교육 환경 조성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정책관'은 전국 최초로 전담팀을 꾸려 체계적인 현장 지원 방안과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추진했고, '교육협력담당관'은 학교·마을을 연계해 공교육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했다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아울러 '교육혁신과'에선 학교 지원센터와 협력해 학교 업무 지원 강화로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했다.
'초등교육과'에선 울산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촘촘히 운영하며 기초학력 지원센터 사업의 내실을 다져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도 '기초학력 향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공보담당관'은 교육공동체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울산교육에 시민의 관심을 높여 울산교육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었다.
'중등교육과'에선 교원 치유지원센터를 비롯한 학교 단위 사제 동행 치유프로그램, 교권 보호 긴급지원팀 운영 등으로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해 교육활동 보호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민주시민교육과'에선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으로 생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환경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신속하고 공정한 학생 생활복지 지원시스템을 운영했고, '강북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를 운영하면서 상담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들 우수 사업은 학교 교직원과 퇴직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시교육청의 작년 주요 업무 175개의 목표 달성도, 효과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 결과를 부서(기관)장 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우수 사업 선정과 더불어 '성장과 통합의 특수교육' 등 4개 주요 업무는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등 4대 교육정책 추진과 함께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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