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달천사 활동’ 성료

2024. 2. 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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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3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재)아름다운가게 부산지역본부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달천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공단 임직원과 가족, 지인 등 150여명이 참여해 부산지역 내 취약계층 160여 가구에 겨울 이불, 방한용품, 영양제 등 약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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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임직원·가족 등 150여명 참여
지역취약계층에 방한용품 등 직접 배달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3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3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재)아름다운가게 부산지역본부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달천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공단 임직원과 가족, 지인 등 150여명이 참여해 부산지역 내 취약계층 160여 가구에 겨울 이불, 방한용품, 영양제 등 약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직접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09년도 자갈치시장 친수공원에서 펼쳐졌던 사랑나눔 야외바자회때부터 (재)아름다운가게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해 직원들의 성금과 물품을 꾸준하게 기부하는 등 나눔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나눔보따리를 받고 따뜻하고 풍족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며 “지역 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다양한 물품·성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재)아름다운가게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해 임직원 물품 기증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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