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치킨' 줄 세우더니…500일 만에 700만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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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업계의 초저가 치킨 경쟁을 촉발한 '당당치킨'으로 시작한 홈플러스 델리상품인 '당당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700만팩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PB) 델리 상품인 당당시리즈가 출시 약 500일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판매량 700만팩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22년 6월 초저가 치킨 상품 당당치킨을 선보인 후 인기를 끌자 상품군을 확대, 시리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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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업계의 초저가 치킨 경쟁을 촉발한 '당당치킨'으로 시작한 홈플러스 델리상품인 '당당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700만팩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PB) 델리 상품인 당당시리즈가 출시 약 500일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판매량 700만팩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22년 6월 초저가 치킨 상품 당당치킨을 선보인 후 인기를 끌자 상품군을 확대, 시리즈로 만들었다. 당당치킨은 출시 초기 한 마리당 6000원대 가격을 내세워 한정 판매했고, 일부 점포에서는 치킨 진열 시간에 맞춰 소비자 대기열이 늘어서는 경우도 빈번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다른 대형마트들도 저렴한 가격대의 치킨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당치킨 등 당당시리즈 인기로 홈플러스의 델리 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간 홈플러스를 방문한 고객 10명 중 4명 이상은 델리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같은 달보다 46% 뛰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인기를 기회로 '즉석조리 전문관'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당당치킨 인기와 함께 홈플러스 델리도 발전을 거듭하며 맛 품질 가격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문관’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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