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차 경선 발표…'선거구 조정' 전남은 빠져 입지자 한숨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2.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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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 후보자 발표에서 전남이 제외되면서 안갯속 선거를 이어온 입지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22대 총선 경선 지역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지역은 8개 선거구 중 동남갑과 북갑, 북을 등 3개 지역 경선 대진이 발표됐다.

그러나 전남지역은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 되지 않아 이번 발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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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발언하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제22대 총선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 후보자 발표에서 전남이 제외되면서 안갯속 선거를 이어온 입지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22대 총선 경선 지역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선 지역은 전국 23곳으로 이 중 13곳은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광주지역은 8개 선거구 중 동남갑과 북갑, 북을 등 3개 지역 경선 대진이 발표됐다.

그러나 전남지역은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 되지 않아 이번 발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예비 후보자들은 선거구 획정 논의는 환영하지만 이로 인해 출마지마저 불투명한 깜깜이 선거를 이어가야 해 답답한 상황이다.  

순천의 한 예비후보 측은 "이를테면 기른 배추를 아랫장에 내놓아아야 할지, 웃장에 팔아야 할지도 모른채 헤매는 느낌"이라며 "선거구 획정 논의가 지연될 수록 후보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피해가 크다"고 호소했다.

공관위는 설 연휴 이후 2차 경선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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