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취중에 문 열린 차 골라 "대리 불렀냐"더니 무차별폭행
한류경 기자 2024. 2. 6. 11:29
밤늦은 시각 서울의 한 거리.
한 여성이 길가에 차를 세워 두고 근처에서 통화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남성 한 명이 그 틈을 타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놀란 여성이 다가가자 "대리기사를 부른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여성이 다시 자리를 뜨자 남성은 뒤쫓아가 갑자기 발로 차고 때리기 시작합니다.
"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까지 합니다.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한 뒤 차량 탈취까지 시도한 겁니다.
그런데 이 남성 이미 한 차례 범행을 저지른 상태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에서 또 비슷한 범행을 한 겁니다.
첫 번째 피해자 역시 여성이었습니다.
당시 여성은 차량 조수석에 앉아 개인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 문을 열고 차 키를 내놓으라며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잇따라 범행한 뒤 도주한 남성은 경기도 일대를 옮겨 다니며 수사망을 피했지만,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결국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셨고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면서도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5일)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앞으로도 신속한 범인 검거와 정확한 혐의 구증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여성이 길가에 차를 세워 두고 근처에서 통화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남성 한 명이 그 틈을 타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놀란 여성이 다가가자 "대리기사를 부른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여성이 다시 자리를 뜨자 남성은 뒤쫓아가 갑자기 발로 차고 때리기 시작합니다.
"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까지 합니다.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한 뒤 차량 탈취까지 시도한 겁니다.
그런데 이 남성 이미 한 차례 범행을 저지른 상태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에서 또 비슷한 범행을 한 겁니다.
첫 번째 피해자 역시 여성이었습니다.
당시 여성은 차량 조수석에 앉아 개인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 문을 열고 차 키를 내놓으라며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잇따라 범행한 뒤 도주한 남성은 경기도 일대를 옮겨 다니며 수사망을 피했지만,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결국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셨고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면서도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5일)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앞으로도 신속한 범인 검거와 정확한 혐의 구증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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