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청렴도 3계단 상승' 포천시에 벤치마킹 발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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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한번에 청렴도 등급 3계단이 상승한 포천시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지자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해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한 결과 지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3등급이 상승, 2등급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포천시만의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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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번에 청렴도 등급 3계단이 상승한 포천시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지자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해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한 결과 지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3등급이 상승, 2등급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포천시만의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 공유의 시간 등 직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과 함께 △청사 내 청렴 계단 설치 △버스 승강장 청렴문구 송출 △인허가 대행업체 청렴 간담회 등 청렴의지를 지속적으로 시민과 공직자에게 전달한 방식을 소개했다.
벤치마킹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기관장의 청렴실천 의지를 기반으로 전 직원이 청렴의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벤치마킹 요청 기관에 포천시의 청렴 시책을 아낌없이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타 기관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청렴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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