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을 눌러야죠" 정류장 지나치자…버스 기사 발로 찬 70대

박상혁 기자 2024. 2.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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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버스 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19분쯤 고양시에 있는 한 도로에서 운전 중인 50대 버스 기사 B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소지하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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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버스 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19분쯤 고양시에 있는 한 도로에서 운전 중인 50대 버스 기사 B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소지하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버스 기사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B씨는 '벨을 눌러야 하차한다'며 그냥 지나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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