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석모도 칠면초 해안 산책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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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갯벌이 있는 인천시 강화 석모도에 칠면초 해안 산책길이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0일부터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1)을 개방한다.
시는 칠면초의 군락이 있는 강화도 삼산면 석모도에 해안길을 조성해 왔다.
해안길에서 바다로 향하는 안전난간 끝에는 칠면초 형상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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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갯벌이 있는 인천시 강화 석모도에 칠면초 해안 산책길이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0일부터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1)을 개방한다. 칠면초는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식물이다.
시는 칠면초의 군락이 있는 강화도 삼산면 석모도에 해안길을 조성해 왔다. 해안길은 시에서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168개 섬과 천혜 해안을 활용한 해안 친수공간 조성사업이다.
지난해 6월 착공,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망데크(길이 100m), 산책로, 잔디광장, 주차장, 녹지 등 약 2,280㎡ 규모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해안길에서 바다로 향하는 안전난간 끝에는 칠면초 형상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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