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전북특자도 출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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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발굴 추진 등 도-시군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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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부단체장 회의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발굴 추진 등 도-시군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설 명절 전북도에서 수립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4개 분야, 15개 과제를 토대로 각 시군별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계획 수립으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단체장 중심의 신속집행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집행 자금을 우선 배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1분기 내 재정 지출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전북도의 비전 실현을 위해 핵심 분야별(재정, 이민, 신산업, SOC 등) 산업체 현장 간담, 정책 동향 조사 등을 통한 현장 의견 수렴과 전북특별법 특례별 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특례를 발굴해 줄 것을 시군에 주문했다.
이외에도 오는 4월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 지원과 공무원 선거중립 등 공명선거 추진 협조, 명절 연휴 안전 확보 등 시군 합동점검 협조를 요청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달리지는 점 등을 널리 홍보하고 도와 시군이 합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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