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무열,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전우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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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무열 기자가 5일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 주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한국보도사진전 심사의 권위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부터 외부 심사위원단의 모든 심사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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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뉴시스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무열 기자가 5일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 주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기자는 지난해 7월22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서 엄수된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에서 해병대원이 주저앉아 슬퍼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전우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보도로 대상을 차지했다.
채 상병은 집중 호우 피해지역인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한국보도사진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보도사진 콘테스트다. 전국의 신문, 통신, 온라인 매체에 소속된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한 해 동안 취재·보도한 사진을 뉴스와 스포츠, 피처&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협회는 한국보도사진전 심사의 권위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부터 외부 심사위원단의 모든 심사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수상작은 오는 4월 18~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전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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