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 디지털 콘텐츠 갖추고 '체험 공간' 변신

고석중 기자 2024. 2.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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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누에타운이 내부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관광객에게 첫선을 보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에 위치한 누에타운은 유용곤충인 누에와 양잠산업을 전시·홍보·교육시설로 2010년 5월 개관한 뒤 2012년 누에 및 곤충 과학관으로 등록했다.

누에와 190년 양잠산업의 전통을 간직한 이곳은 연 10만여 명이 찾는 부안군 대표 관람시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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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영상 콘텐츠
생동감 있는 전시물로
부안누에타운 전경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누에타운이 내부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관광객에게 첫선을 보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에 위치한 누에타운은 유용곤충인 누에와 양잠산업을 전시·홍보·교육시설로 2010년 5월 개관한 뒤 2012년 누에 및 곤충 과학관으로 등록했다.

누에와 190년 양잠산업의 전통을 간직한 이곳은 연 10만여 명이 찾는 부안군 대표 관람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체험과 해설적 요소가 많은 전시품을 디지털영상 콘텐츠화하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 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전시물을 구축했다.

부안누에타운전시 공간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비와 기존 전시물(과학관, 탐험관, 체험관)을 실감형 영상콘텐츠화 재생기능을 도입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보여주게 됐다. 특히, 누에타운 홍보영상과 누에한살이, 누에고치 만드는 영상 등 영상콘텐츠를 새롭게 구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시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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