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 42% 이민청 천안·아산역 설립 원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 시민의 42%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천안·아산역 설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정부는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이민 활성화를 위해 이민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민들도 이민청 설립을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다.
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천안시민의 이민청 설립을 위한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민청이 천안·아산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시민의 42%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천안·아산역 설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정부는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이민 활성화를 위해 이민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충남도를 비롯해 타 지자체들이 이민청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는 이민청 설립 최적지로 '천안·아산역'을 꼽았다. 외국인 주민수가 가장 많고, 국토의 중심으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충남도 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 6000여 명으로 비수도권 중 가장 많다. 그 중 7만여 명이 천안과 아산에 거주하고 있다.
위치적인 측면에서도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느 곳이든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천안시민들도 이민청 설립을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다.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 달간 서명운동을 한 결과 천안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29만 117명이 동참하면서 이민청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충남도, 아산시와 함께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민청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천안시민의 이민청 설립을 위한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민청이 천안·아산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설 밥상머리 상차림 나선 민주당
- '1심 무죄' 한숨 돌린 이재용 회장…재계 "공격적 경영 행보 기대"
- "적자에 빚더미인데"…부영 이중근, 경영전략 없이 '출산장려금'만 빛났다
- [속보] 尹 "1만5000명 의사 더 필요…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추진"
- [K-덕질의 세계②] 생일카페→브이로그, 모든 게 콘텐츠로
- 전현무·김대호·덱스, 연초부터 열일하는 MBC의 아들들[TF프리즘]
- 오세훈 야심작…'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용산서 윤곽
- '블랙아웃 살인' 60대 징역 19년 확정…대법 "심신미약 아냐"
- [아시안컵 4강] '또 극장골?' 한국 vs '체력' 요르단...주심은 UAE
- '민원사주 의혹' 신고 40일 넘었는데…조사 시작도 안한 권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