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설 상여 받는다…평균 62만원”
이충진 기자 2024. 2. 6. 11:21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로부터 설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은 평균 62만원 정도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6일 발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57.7%가 ‘회사로부터 설 상여금을 지급받는다’고 답했다. 이들이 밝힌 상여금 액수는 평균 62만1830원이었다.
상여금 대신 회사로부터 현금 대신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 명절 선물을 가장 기대하는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전 연령의 직장인들이 ‘상품권(52.5%)’을 희망했다.
한편 직장인 77.9%는 올 설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용돈과 선물을 전달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명절 용돈과 선물 마련을 위해 지출할 금액은 평균 43만여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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