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예치업체 경영진 3명 구속...1조 원대 '먹튀'

윤성훈 2024. 2. 6.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치 받은 가상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속여 1조 천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 운용사 공동대표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5일) 가상자산 예치 하루인베스트 서비스를 운용한 업체 공동대표 2명과 사업총괄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치 받은 가상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속여 1조 천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 운용사 공동대표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5일) 가상자산 예치 하루인베스트 서비스를 운용한 업체 공동대표 2명과 사업총괄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예치된 가상자산을 특정 개인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무위험 분산 투자 기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투자자 만6천여 명으로부터 가상자산 1조 천억 원가량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이율의 이자를 가상자산으로 돌려주는 하루인베스트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입출금을 돌연 중단하면서 이른바 '먹튀'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