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예치업체 경영진 3명 구속...1조 원대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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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 받은 가상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속여 1조 천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 운용사 공동대표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5일) 가상자산 예치 하루인베스트 서비스를 운용한 업체 공동대표 2명과 사업총괄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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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 받은 가상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속여 1조 천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 운용사 공동대표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5일) 가상자산 예치 하루인베스트 서비스를 운용한 업체 공동대표 2명과 사업총괄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예치된 가상자산을 특정 개인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무위험 분산 투자 기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투자자 만6천여 명으로부터 가상자산 1조 천억 원가량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이율의 이자를 가상자산으로 돌려주는 하루인베스트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입출금을 돌연 중단하면서 이른바 '먹튀'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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