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 박수현 공주부여청양에 공천...송파을 등 23곳 경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현역 15개 지역, 원외 21개 지역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오늘 발표된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1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 명단에 들어가있지 않은 선배 정치인과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 모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현역 15개 지역, 원외 21개 지역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오늘 발표된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1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 명단에 들어가있지 않은 선배 정치인과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 모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3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는 단수공천 13곳·경선 23곳으로, 주요지역으로는 서울에서는 송파을 지역에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박지현·지역위원장인 송기호·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인 홍성룡 예비후보가 결선투표 없는 경선을 치른다. 부산에서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험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해운대 갑에 전 해운대 구청장 출신인 홍순헌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대구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달성군에 박형룡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충청남도에서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 전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맡았던 박수현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경상남도에서는 사천시남해군하동군에서 전 국회의원을 지낸 제윤경 예비후보와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았던 고재성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임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 대해 "경선을 붙이거나 단수 공천을 발표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지역부터 발표하게 됐다"면서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도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약속한대로 선당 후사의 정신으로 아름답게 승복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2차 경선지역과 후보자 발표 시기와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통보'와 관련한 질문에 모두 "구정 후가 될 것"이라면서 "통보받는 분들이 충분히 이의를 제기하고 경선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감안해 발표할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통보한다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래진씨 폭발 “시민단체들, 이재용 회장 또 붙잡고 늘어져…‘정치적 중립’ 의문”
- "내가 비트코인 창시자"…마침내 재판으로 가린다
- 75세 찰스 3세 영국 국왕 암 진단…"전립선암은 아냐"
- "`건국전쟁` 보셨나요?" 여권서 힘싣기…극장안팎 `포스터 실종`은 논란
- 임종석, 비례 위성정당 만든다는 이재명에 "정말 잘했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