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예멘 후티 반군 드론 2대 공격…"자위권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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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5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두 대의 후티 반군 무인기(드론)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의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은 예멘의 후티 반군 통제 지역에서 폭발성 무인 정찰기(USV)를 발견했다"며 "무인 정찰기가 이 지역의 미 해군 함정과 상선에 임박한 위협을 가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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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군은 5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두 대의 후티 반군 무인기(드론)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의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은 예멘의 후티 반군 통제 지역에서 폭발성 무인 정찰기(USV)를 발견했다"며 "무인 정찰기가 이 지역의 미 해군 함정과 상선에 임박한 위협을 가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그간 후티 반군과의 직접 충돌을 피해왔으나 1월12일 영국과 함께 첫 공습을 단행한 후, 10여 차례 후티 반군의 군사 장비와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에도 미군은 영국 등과 함께 후티 반군을 겨냥, 예멘 알후다이다(Al-Hudaydah)와 사나(Sanaa)에 공습을 가한 바 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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