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서산·태안 '조한기' 단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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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전 동구와 유성갑, 충남 당진에서 2인 경선을 치러 22대 총선에 내세울 후보를 선정한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및 서산·태안은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6일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했는데, 대전·충남에선 3개 선거구가 포함됐다.
민주당은 충남 2개 선거구에 대해선 후보를 확정, △공주·부여·청양에 박수현 전 국회의원(59) △서산·태안에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57)을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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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어기구 vs 송노섭' 경선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동구와 유성갑, 충남 당진에서 2인 경선을 치러 22대 총선에 내세울 후보를 선정한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및 서산·태안은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6일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했는데, 대전·충남에선 3개 선거구가 포함됐다.
대전 동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장철민 국회의원(40)과 민선 7기 구정을 이끈 황인호 전 동구청장(65)이 맞붙게 됐고, 4년 전 장 의원과 경선을 했던 정경수 변호사(여·51)는 컷오프됐다.
유성갑은 3선을 노리는 조승래 국회의원(56)과 ‘대전의 대표 친명(친이재명)’을 자임하는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57)이 대결한다.
당진은 3선 고지에 오르려는 어기구 국회의원(61)과 송영진 전 의원의 동생인 송노섭 전 중앙당 부대변인(60)이 경선을 한다.
민주당은 충남 2개 선거구에 대해선 후보를 확정, △공주·부여·청양에 박수현 전 국회의원(59) △서산·태안에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57)을 단수 공천했다. 두 정치인은 문재인 정부 시절 각각 청와대 대변인, 비서관으로 근무한 공통점이 있다.
20·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잇따라 패한 박수현 전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게 무릎을 꿇었던 조 전 비서관은 설욕을 벼르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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