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19금 GL 드라마로 컴백할까 “‘선의의 경쟁’ 긍정 검토중”

황혜진 2024. 2.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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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새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2월 6일 뉴스엔에 "혜리가 '선의의 경쟁'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혜리가 '선의의 경쟁'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22년 12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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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리,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새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2월 6일 뉴스엔에 "혜리가 '선의의 경쟁'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실사화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다. 원작 스토리는 송채윤 작가가, 그림은 심재영 작가가 담당했으며 총 77화로 완결됐다. 완벽해 보이는 고등학생 제이와 순박한 전학생 슬기가 단짝이 된 후 점차 서로를 향한 광기를 드러내고 전교 1등을 향한 피 튀기는 경쟁을 펼치는 과정을 다루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선의의 경쟁'은 자해와 약물 등 수위 높은 소재를 다루는 GL(Girl Love) 물이라는 점에서 19금(19세 이하 시청 불가)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혜리가 '선의의 경쟁'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22년 12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혜리는 제이 역을 제안받았다.

혜리는 올해 영화 '빅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열대야'에도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을 통해 스크린과 예능을 오가는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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