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고 윷놀이"…서울시, 설 연휴 문화 활동 마련

오현주 기자 2024. 2. 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운현궁·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는 전통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대표 박물관 세 곳(서울역사·한성백제·서울우리소리 박물관)은 전시회와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9일부터 12일까지 전통 놀이 프로그램과 가야금 공연(9일), 복주머니 손거울 만들기(9일) 행사를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운현궁·돈의문 박물관 마을서 전통놀이
시내 박물관 3곳 풍물놀이·활쏘기·제기차기 진행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운현궁·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는 전통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9일부터 11일까지 △소원 쓰기 △새해 윷점 △전통 놀이 △떡메치기 행사를 무료로 연다.

운현궁은 9일부터 12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고무줄 놀이 등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마을 내에서 힌트를 받아 마을 곳곳에 있는 '갑진'과 '청룡' 그림을 찾는 '갑진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서울 대표 박물관 세 곳(서울역사·한성백제·서울우리소리 박물관)은 전시회와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1일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관람객은 풍물놀이와 봉산 탈 공연도 볼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1일 박물관 광장에서 공연마당(한국 무용·검무 공연), 참여마당(연·복주머니 만들기), 놀이마당(활쏘기·제기차기·윷놀이) 행사를 연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9일부터 12일까지 전통 놀이 프로그램과 가야금 공연(9일), 복주머니 손거울 만들기(9일) 행사를 펼친다.

광화문 광장 책 문화 공간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도 9일부터 12일까지 문을 연다. 11일에는 금관악기 연주회 <응답하라 19XX-20XX>, 11일부터 12일까지는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서울시가 준비한 설 연휴 프로그램을 즐기며 재미와 의미가 함께하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