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철원사랑상품권 할인율 10%로 상향…구매 한도 70만원

양지웅 2024. 2.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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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철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4월 1일 발행을 시작한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의 또 다른 화폐로 자리매김해 현재까지 2천억원 이상 판매됐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철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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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사랑상품권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철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이형 상품권 20만원·체크카드형 50만원 등 총 70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철원사랑카드는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서도 충전할 수 있다.

2016년 4월 1일 발행을 시작한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의 또 다른 화폐로 자리매김해 현재까지 2천억원 이상 판매됐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를 출시해 현재까지 1만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철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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