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유네스코 AI 윤리 포럼' 국내 유일 참가…"AI 윤리 리더십 강화"

김완진 기자 2024. 2.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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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민간 부문의 약속을 담은 AI 윤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자료=LG)]
 
LG AI연구원은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인공지능(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국제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으로,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의 김유철 전략부문장은 연구·개발, 활용, 폐기에 이르는 AI 시스템의 생애주기별 위험 관리 구축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유네스코 회원국, 국제기구 인사들과 AI 윤리 및 거버넌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LG AI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부문 AI 윤리 기구인 '유네스코 비즈니스 카운실'에도 가입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작년 11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 및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LG AI연구원은 "상반기 중 유네스코와 함께 전문가를 위한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AI 윤리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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