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부 "하마스 지도자, 개인 생존 위해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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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가자지구에서 개인 생존을 위한 도주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5일(이하 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대국민 성명을 통해 "신와르는 은신처에서 은신처로 이동하면서 주변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갈란트 장관은 "정치적 대안의 진전만이 하마스 통치의 종말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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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이하 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대국민 성명을 통해 "신와르는 은신처에서 은신처로 이동하면서 주변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와르는 군사 행동을 주도하지도 않고 군대를 지휘하지도 않는다. 그는 개인 생존을 위해 바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하마스 지도자에서 도망치는 테러범으로 변했고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그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최근 며칠 동안 IDF 병력은 그가 최근에 있었던 장소에서 중요한 자료를 발견했다. 그 덕분에 하마스의 계획에 관한 이해를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마스 당국자와 해외 당국자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는데 이는 테러 단체의 공황 상태와 곤경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하마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자국의 '정치적 행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자지구에서 정치적 행위로 민간인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갈란트 장관은 "정치적 대안의 진전만이 하마스 통치의 종말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민간인 통제는 없을 것"이라며 "지금은 우리가 설정한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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