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남자부 SK호크스 6연승 첫 단독 1위, 하남 3연승(종합)

김용필 기자 2024. 2.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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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3라운드 1차전부터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SK호크스가 1위로 올라섰다.

  1, 2위 맞대결에서 SK호크스가 인천도시공사를 26-25로 이기고 승점 16점으로 첫 단독 1위에 올랐다.

인천도시공사는 1, 2라운드 통틀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SK호크스에 또 패하면서 1위 자리까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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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가 인천도시공사 꺾고 1위로 올라서고, 하남시청은 3연승으로 4위 유지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1차전까지의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남자부 3라운드 1차전부터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SK호크스가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SK호크스가 1위로 올라섰다. 오랫동안 1위를 달려온 인천도시공사가 2연패를 당하면서 2위로 밀렸다.
 
1, 2위 맞대결에서 SK호크스가 인천도시공사를 26-25로 이기고 승점 16점으로 첫 단독 1위에 올랐다. 인천도시공사는 1, 2라운드 통틀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SK호크스에 또 패하면서 1위 자리까지 내줬다.

2라운드 5경기 모두 승리한 SK호크스가 3라운드 1차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6연승을 거뒀다. 줄곧 1위를 달려 온 인천도시공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때문에 생긴 공백 기간이 독이 됐다. 1개월여의 공백기를 거치고 재개된 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다.

줄곧 인천도시공사를 쫓아 2위를 지켜오던 두산이 2연패를 당하며 3위로 내려가더니 하마트면 중위권으로 하락할 위기를 맞았는데 충남도청을 25-17로 꺾으면서 다행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인천도시공사와 나란히 승점 15점이다.

하남시청이 상무피닉스를 34-26으로 이기고 3연승을 이어가며 4위를 유지했는데, 3위와는 승점 3점 차이다. 휴식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청과 상무피닉스는 나란히 승점 4점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상무피닉스는 6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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