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1차 경선지 23곳·단수 13곳 심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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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 결과, 서울 3곳을 포함해 경선지역은 23곳, 단수지역은 13곳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를 진행했던 민주당 공관위에 따르면 서울 경선지역구와 후보자는 △서대문을 김영호·문석진 △송파을 박지현·송기호·홍성룡 △송파병 남인순·박성수이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2차 경선지역과 후보자 발표 시기에 대한 물음에 "구정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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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을, 송파을, 송파병 경선지역구 지정
3인 경선지역구 결선 안 해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 결과, 서울 3곳을 포함해 경선지역은 23곳, 단수지역은 13곳이라고 발표했다.
김병기 공관위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를 진행했던 민주당 공관위에 따르면 서울 경선지역구와 후보자는 △서대문을 김영호·문석진 △송파을 박지현·송기호·홍성룡 △송파병 남인순·박성수이다.
부산은 △서구동구(최형욱) △부산진구을(이현) △북구강서구을(변성완) △해운대갑(홍순헌) 4곳이 단수지역으로 선정됐고, △금정구는 김경지, 박인영 후보자가 경선을 벌인다.
대구는 △달서구을(김성태) △달성군(박형룡) 두 곳이 단수지역구로 지정됐고, 인천에서는 △연수구을 고남석·정일영 후보자와 △남동구갑 고존수·맹성규 후보자가 각각 경선을 치른다.
광주 경선지역구는 △북구갑(조오섭·정준호) △북구을(이형석·전진숙) △동구남구갑(윤영덕·정진욱) 세 곳이다. 대전 경선지역구는 △동구(장철민·황인호) △유성갑(오광영·조승래) 두 곳이다. 울산 경선지역구는 △남구을(박성진·심규명) 한 곳이며 △동구(김태선)는 단수공천지역으로 지정됐다.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에서는 우선 3곳이 경선지역구로 확정됐다. △광명시갑(임오경·임혜자) △군포시(김정우·이학영) △파주갑(윤후덕·조일출)이다.
충북에서는 △제천시단양군(이경용)이 단수지역구로 선정됐고, 충남에서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박수현)과 서산시태안군(조한기)이 단수지역구로, △당진시(송노섭·어기구)는 경선지역구로 각각 지정됐다.
민주당 불모지인 경북에선 △포항시남구울릉군(김상헌·유성찬) △김천시(장춘호·황태성) △구미시(김현권·장세용) 지역구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경주시(한영태)는 단수지역구로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창원시진해구(김종길·황기철) △사천시남해군하동군(고재성·제윤경)이 경선지역구로 지정됐고, △진주시갑(갈상돈) △양산시갑(이재영)이 각각 단수지역구로 확정됐다.
전북에서는 △익산시갑(김수홍·이춘석), 제주에선 △제주시갑(문대림·송재호)이 각각 경선지역구로 정해졌다.
김병기 공관위 간사는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전남지역이 발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선거구획정이 결론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인 경선 지역구의 결선 여부에 대해선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2차 경선지역과 후보자 발표 시기에 대한 물음에 "구정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통보'와 관련한 질문에는 "구정 후가 될 것"이라며 "통보받는 분들이 충분히 이의를 제기하고 경선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감안해 발표할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통보한다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19일부터 사흘간 경선 투표를 진행하고, 경선 결과는 오는 21일 공개할 예정이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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