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DMO, 지역 특색 반영 관광사업 우수성 인정 받아

이권영 기자 2024. 2.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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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번 평가는 DMO 경쟁력 강화,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지속성장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와 지난해 12월에 이루어진 중간 성과평가 결과 점수를 반영한 최종평가로 홍성군은 역대 최고점수로 DMO 21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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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객 5000명 유치 성과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평가 4년 연속 S등급 달성
홍성DMO사업단이 운영하는 홍성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번 평가는 DMO 경쟁력 강화,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지속성장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와 지난해 12월에 이루어진 중간 성과평가 결과 점수를 반영한 최종평가로 홍성군은 역대 최고점수로 DMO 21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DMO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 조직으로, 지역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DMO사업단인 ㈜행복한여행나눔은 지난해 △농촌 숙박 활성화 마을나들이(달마당스테이)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양성사업 △마을DMO 사업 등 농촌지역의 고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5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목적으로 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는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체류하였으며, 그 중 1명은 정주인구로 전입신고를 마치는 등 성과도 냈다.

이번 평가로 인해 홍성군은 2024년 5년 차인 DMO육성지원 사업의 지원연장과 국비 1억 50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돼 지역관광 마케팅과 관광산업의 육성 기능을 더욱 다채롭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024년에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유기적人문화도시 홍성'과 연계해 문화의 맛, 홍성의 맛을 느끼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홍성군의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준 홍성DMO사업단장은 "4년 동안 민관협력 및 분과 등 DMO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5년 차에는 조직의 자립과 지속가능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상품 개발‧판매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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