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명 반발' 이윤석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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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윤석(64)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총선에서 목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오전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포를 위해 큰 일을 하고자 출마했지만 현재의 민주당 체제로는 경선에서 경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면서 "민주당을 잠시 떠나 총선을 치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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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윤석(64)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총선에서 목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오전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포를 위해 큰 일을 하고자 출마했지만 현재의 민주당 체제로는 경선에서 경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면서 "민주당을 잠시 떠나 총선을 치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최근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후보적격 심사를 거치지 않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예비후보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참여를 배제한데 이어 최고위원회는 아무런 통보도, 절차도 없이 나를 제명했다"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의 사고지역위원회 지정과 특정후보 후원회장으로 편파적 행태를 보인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퇴·불출마, 민주당 목포지역 경선의 전면무효화 등을 요구했다.
제 18, 19대 재선 국회의원인 이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3선), 도의회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목포로 옮겨 3선 도전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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