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휴게소 10곳 '무료 충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2900만명이 고향길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된다.
특히 정부는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2900만명이 고향길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된다.
6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총이동 인원은 2852만명, 일평균 57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2787만명, 일평균 557만명)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설 당일(10일)에는 최대 66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520만 대로 지난해(505만대)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설 당일에는 최대 605만대로 집계됐다.
귀성 출발은 설 전인 9일 오전이 26.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0일 오전(18.3%), 10일 오후(13.0%), 8일 오후(10.6%) 등이 뒤를 이었다.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가 27.9%로 가장 높았고, 11일 오후(27.9%), 12일 오후(23.9%), 10일 오후(21.0%), 11일 오전(9.9%) 순을 보였다.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와 철도, 항공, 해운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는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3000원 이하 중저가 간식 3~5종을 판매하고, 간식 꾸러미를 최대 33%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오창(남이), 치악(춘천), 고창고인돌(서울), 입장거봉포도(서울), 음성(하남), 충추(창원) 등 휴게소 11개소에 이동형 충전기를 무상 운영한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고, 이동 중에도 휴게소 혼잡정보 안내,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joyong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