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다빈치 SP 추가 도입…로봇수술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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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최근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로 도입해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최첨단 의료 환경을 갖춘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로 도입해 지역 주민에게 로봇수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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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최근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로 도입해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최첨단 의료 환경을 갖춘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등 병원 경영진 및 박종윤 세창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을 비롯한 충남대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석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 침습수술 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 팔과 손목,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 팔과 로봇 손목에 전달해 실제 손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할 수 있다.
그 결과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짧은 회복 기간과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은 지난 2016년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이듬해에는 중부권 최초 부인암 로봇 수술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로 도입해 지역 주민에게 로봇수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연 로봇수술센터장은 “국내에서 로봇수술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로봇수술 성장률은 로봇 수술이 보편적인 치료 방법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다빈치 SP 시스템과 멀티 포트 로봇수술 기반인 다빈치 Xi 시스템을 같이 운영하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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