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워싱턴과 브리지스 트레이드 열린 입장

이재승 2024. 2.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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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기존 선수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P.J. 워싱턴(포워드, 201cm, 104kg)과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 트레이드에 열린 입장이라 전했다.

 샬럿은 이미 테리 로지어(마이애미)를 트레이드했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샬럿에서 42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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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기존 선수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P.J. 워싱턴(포워드, 201cm, 104kg)과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 트레이드에 열린 입장이라 전했다.
 

샬럿은 이미 테리 로지어(마이애미)를 트레이드했다. 시즌 후 고든 헤이워드와의 계약도 만료된다. 이에 개편을 통해 새롭게 전열을 꾸릴 계획이다. 장기계약도 정리하면 좋을 터. 이에 워싱턴이 거론되고 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브리지스까지 내보내겠다는 심산이다.
 

마침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클리퍼스가 워싱턴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P.J. 터커와 본즈 하일랜드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들 모두 현재 클리퍼스에서 주요 전력에서 배제가 되어 있고, 출전시간에 불만이 있기 때문. 클리퍼스도 이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 좀 더 필요한 조각을 찾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샬럿에서 42경기에 나섰다. 이중 1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29분을 소화하며 13.8점(.452 .333 .733) 5.2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완전한 주전으로 나서면서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나, 이번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그럼에도 출전 대비 엇비슷한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클리퍼스가 그를 데려간다면 안쪽 전력을 채울 수 있다. 현재 클리퍼스에 온전한 파워포워드가 마땅치 않기 때문. 터커가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출전 기회가 많지 않다. 20대 중반인 워싱턴이라면 상황에 따라 안쪽을 강화할 때, 기존의 센터진과 함께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클리퍼스도 유사시를 대비할 필요도 있어,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리지스에 관한 시장의 흥미도 적지 않다. 피닉스 선즈가 브리지스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기 때문.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는 피닉스가 나시어 리틀과 복수의 2라운드 티켓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샬럿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나은 조건을 바라고 있기 때문. 유타 재즈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도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
 

브리지스는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평균 37.1분을 뛰며 20.7점(.451 .355 .866) 7.4리바운드 3.1어시스트 1.1스틸을 책임지고 있다. 사생활에서 물의를 일으키며 지난 시즌을 뛰지 못했으나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피닉스가 그를 데려간다면 전력을 일거에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구단이 끼어든다면 트레이드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샬럿은 10승 38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로 밀려나 있다. 11월 말에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연승을 내달리기도 했으나 이후 단 한 번도 연거푸 이기지 못했다. 2연승 이후 5승을 더하는 동안 무려 29패를 떠안았으며, 12월에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11연패를 떠안았으며, 최근에도 7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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