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혐의 검찰 수사관·SPC 임원 구속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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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보를 빼돌리는 대가로 접대를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검찰 수사관과 SPC그룹 임원의 구속 여부가 법원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부터 검찰 수사관 김 모 씨와 SPC 전무 백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 전무는 그룹 윗선의 개입이 있었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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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보를 빼돌리는 대가로 접대를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검찰 수사관과 SPC그룹 임원의 구속 여부가 법원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부터 검찰 수사관 김 모 씨와 SPC 전무 백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 전무는 그룹 윗선의 개입이 있었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2020년 9월부터 검찰 수사를 받던 SPC측에 압수영장 청구 사실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빼돌리고, 수백만 원어치 접대를 주고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SPC 측이 허영인 회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자, 정보를 얻기 위해 김 씨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899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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