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활동 중단 최강희 “연예인 아냐? 성함이‥” 굴욕→환경미화원 이은 도전

이하나 2024. 2.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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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직업 관련 콘텐츠를 예고했다.

지난 2월 5일 최강희의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오늘, 찾아갑니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 됐다.

'궁금한 당신을 찾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한 영상에서 최강희는 길거리로 나가 누군가를 찾아 헤매며 "웬일이지? 공치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했다.

최강희는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오늘 나가보려고 한다"라고 말한 뒤, 한 식당 문을 열고 "사장님 아직 안 열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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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도최강희’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도최강희’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최강희가 직업 관련 콘텐츠를 예고했다.

지난 2월 5일 최강희의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오늘, 찾아갑니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 됐다.

‘궁금한 당신을 찾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한 영상에서 최강희는 길거리로 나가 누군가를 찾아 헤매며 “웬일이지? 공치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했다.

최강희는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오늘 나가보려고 한다”라고 말한 뒤, 한 식당 문을 열고 “사장님 아직 안 열었나?”라고 물었다. 이어 한 옷 가게 문을 열고 “오늘은 장사 좀 잘 됐나?”라고 물었다.

이어 ‘강희가 궁금해하는 우리 동네. 보물 같은 그 장소 그 삶’이라는 자막과 함께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있거나 김밥을 먹으며 기다리는 최강희의 모습이 공개 됐다.

편의점 직원은 “그분 최강희 씨 맞지 않나. 긴가민가했다. 물어볼까 말까 하다가”라고 관심을 보였다. 김밥집에서는 한 시민이 “혹시 연예인 아니세요?”라고 묻자, 최강희는 “저 아세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시민은 “성함이”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최강희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3년 전부터 연기를 안 했다. 번호도 바꾸고 전에 하던 매니저님께 ‘대본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해달라’고 얘기드렸다”라며 “쉬었더니 정신적으로 좋더라. 배우 말고 다른 할 수 있는 일들이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방송작가 학원도 몇 달 다녔고 편집 쪽 해볼까 해서 편집도 배웠다. 주안역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네 달하기도 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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